안타까운 소식입니다 ㅠㅠ 제가 갔던
이집이 다시 감자탕집으로 변했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단아한 단아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강남 11번 출구에서 가까운 원래는 감자탕 집이었던 그곳에 새로 생긴 마라탕 집에 가봤습니다 .
사실 라메이즈 마라탕은 제가 한국에 와서 처음 본 마라탕 집입니다 .
그래서 여기 왜 또 마라탕 집이 생겼지?하면서 항상 "언제 와서 한번 먹어봐야 지 "하면서
생각했던 마라탕 집입니다 .
주인은 원래 감자탕 주인이 맞더라구요
제가 워낙 단골이라서 ㅋㅋ
저를 알아보시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신기 합니다 .ㅋㅋㅋ그만큼 손님들은 기억을 해주는 편이라느거 아닐까요 ㅋㅋ
일단 오늘 마라탕 후기는 냉정하게 솔직하게 쓸겁니다 .
워낙 감자탕 할때도 식당 내부가 작지는 않았습니다 .
근데 리모델링 한것 보니까 더 커보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앉을수 있었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마라탕 주문하러 고고 ~
눈에 튀는 거라면 바로 이 벽화 인것 같아용
신경을 많이 쓰신것 같아요
전체 분위기가 전에 감자탕을 할때 보다는 고급스러워 진것 같네용
그래서 남편 몰래 전체 배경 사진 찍었습니다 ㅋㅋ
파노라마 공능으로 전체 공간을 찍어 봤어요
어때요 작지는 않죠?
하지만 크고 작고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진 않은것 같아요
맛이 가장 중요한거지
일단 여기서 하나 말씀드릴건
점심이나 저녁에 혼자 식사해야 할때도 많잖아요
저는 혼자 먹는 시간이 좀 더 많은편이라서
아래 사진과 같은 자리 배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유리 창문으로 갔다 왔다 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고 ㅋㅋ
다른 손님들의 얼굴 볼 필요도 없는 ㅋㅋㅋ
혼밥 하시는 분들 위한배려 인가요 ㅋㅋ 이건 굿~~
벽 배경이 분위기가 있어서 남편 좀 웃어라 했더니 억지 웃음인가요 ㅋㅋ
겨우 사진 한장 쓸만한거 고를수 있었음 ㅋㅋ
셀프 코너는 어느집이나 다 거기서 거기 인것 같아요
종류도 별로 차이가 없는걸로 아시면 돼요
그림 참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여기서 자신이 먹고 싶은걸 담으시면 돼요
별로 큰 차이는 없지만 여기서 자주 먹어본 사람만 아는 포인트 !!!
바로 위에 사진 맨 아랫줄에 있는 당면 같은종류
어떤 집에선 면류 들이 다 물에 잠겨져 있습니다 .
그럴경우 아무리 적게 담아도 무게가 많이 나와서 7000원은 훌쩍 넘어요
당연히 보기에는 5000도 돼 보이지 않지만요 ~
그래서 이런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단무지 ~~~~매운거 못 먹는 분들은 이거 같이 먹으면 되겠죠 ~~
왜냐면 이 흔한 단무지도 모든 마라탕집에 있는건 아니란점 ㅋㅋ
여기에도 셀프 코너인데요
소스가 여러개 있습니다 .
여기서 좋은점 밥은 무료 입니다 ~~
밥은 셀프 입니다
그리고 반찬 까지
ㅋㅋ
근데 저는 반찬은 안 먹는 스타일이라서 먹지 않았지만
반찬이 있다니 ...이것도 하나의 다른점
이렇게 주방은 보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여다 보지않는한 다른곳 과 같이 잘 보이지는 않음 ㅋㅋ
여기서 또 다른점
라메이즈 마라탕에는 芝麻酱즉 즈마장(깨장)은 셀프에 있으니
이걸 좋아하는 분들은 마음껏 먹을수 있답니다 .
저희 남편은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즈마장이 맛있으면 그렇게 맛있게 먹더라구요
게다가 !!!!
라메이즈 마라탕 집의 즈마장은 물을 섞지 않은걸 알수 있습니다
섞었더라도 소량일겁니다.즉 맛에는 전혀 영향이 없고 그 진한맛이 그대로 입니다
즈마장이란 낯설수도 있는데요
즈마장이란 참깨를 갈아서 걸쭉하게 만든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통 훠궈나 마라탕 먹을때 같이 찍어서 먹죠 ~
사실 저희가 이미 곱창을 먹고 머리 자를려고 오는길에
먹어볼까 ? 하면서 들어 와서 먹은거라서
배가 부른 상태 였습니다 .
그래서 7000원 어치만 둘이 먹었는데
아쉬운 점이라면 맹탕(백탕) 은 없대요
즉 아무 매운맛도 넣지 않고서는 먹을수 없다는건데
사실 맹탕(백탕)을 먹어서 고소하고 맛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진정한 맛이거든요
그래서 백탕을 먹지 못해서 가장 맵지 않은걸로 시켰어요
ㅋㅋ 보시다 싶이 깨끗하게 다 먹었어요 ㅋㅋ
저희 남편이 젓가락질을 잘 하진 못해요 ㅋㅋ
제가 가끔 놀려먹기도 하는데요
이집의 젓가락이 보시다 싶이 끝이 너무 뾰족한 거라서
잘 짚여 지지 않아요 ㅋㅋ
이건 좀 아쉬움
저는 젓가락질 잘 하는 편이라 자부했는데
뭔가 저도 사용하기엔 좀 불편 했어요~~
하지만 먹을수는 있는만큼의 불편함이니까 너무 걱정은 하실 필요 없어요~
오늘에 이렇게 새로운 마라탕을 먹어봤는데요 ~
지난번에 정리한 <손오공 마라탕><라화쿵부>들도 관심있으시면 보시면 비교가 될수 있어요~
다음 번에는 제가 이 세 마라탕 집의 차이점을 대정리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워낙 좋아하는 마라탕이라서 이렇게 마라탕에 대해 글 정리하는것도 너무 재맸네요~~~
저의 글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공강 눌러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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