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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년생 쥐때 아들을 키우는 육아맘이다.
이사 때문에 어린이집을 3월부터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태권도 학원 카드 결재했고
줄넘기 수업까지 같이 결제 했다...
그러다 집 돌아오는 길에 이런생각이 떠올랐다.
"난 절대 우리 아들 줄넘기기 학원은 안 보낼것 같다,도대체 왜 보내는지 이해 안가"
이 말은 불과 2년전에 내가 직접 했던 말이다.
정말이지.. 난 줄넘기 까지 학원 보내는건 이해할 수 없었다.
근데 오늘 알았다, 그 이유를
ㅋㅋㅋ
그이유는 바로
아이를 위하는것보다는
사실 엄마를 위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도저히 집에서 가정보육을 2달 할 자신이 없었고
주변에 매일 수업 진행하면서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업을 알아보았지만
선택지는 딱 2개 였다.
하나는 태권도,
하나는 바로 줄넘기&체육수업
주5회 수업 진행하면서
비용이 두가지 합쳐서 30만원이면 정말 너무 감사한 가격인것 같다.
첫달이라서 옷과 가방 가격도 포함이라 그렇지
다음달엔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권도 학원에 보낼 수 있는데
고작 24만원이면 된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가는 태권도학원은 다행히
키즈카페까지 같이 운영하는 학원이라
키즈카페 비용도 줄인다..!!!
암튼, 말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도 드는 하루다.
내가 이해가지 않는 상황이라 해서
함부로 말을 하지 말자는 배움을 얻게 된 하루
ㅎㅎㅎ
학교는 아이를 위해 보내는게 아닌
부모를 위해 보내는거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왜 이리 공감이 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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