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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 쑹슈쌤 아들공부]

복땡이 맘 일기 - [임신 8주차 ]

by 쑹슈쌤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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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8주차]

[10월23일]

이번주는 거의 토하지 않았는데 오늘 2번이나 토했다 .... 

2시간 간격으로 밥을 먹어야 하는데 회사가는 시간이 다돼서 

오레오 과자를 먹었더니 웬걸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오레오 다 토했음 ㅠㅠ

다 토하고 나니 배가 허기져서 1초라도 빨리 밥을 먹어야 하는데 

김밥을 먹었다 ... 제가 임신한걸 모르는 동료는 

저를 걱정하면서 토했는데 왜 먹냐고 ...먹으면 또 토할것 같다며 걱정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안 먹으면 쓴물 토해요 ㅠㅠ 라고 생각했지 ...


[10월24일]

토하지 않는 방법은 바로 2시간에 한번 밥 먹기 

과일을 먹어도 소용이 없고 과자를 먹어도 소용 없는걸 알아냈다 

무조건 난 밥을 먹어야 한단걸 

근데 이러고 보니 하루에 같은 반찬을 6번 이상 먹으니 

하루만 먹고 나면 더이상 같은 반찬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없어 진다 ......

임산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소화는 잘 안되고 

변비 있고 ,체한 느낌 ,멀미하는 느낌으로 일상을 살아가야 한단것.

계속 먹기만 하고 배출은 잘 못하니 배는 계속 커진다.

난 나의 배를 보고 무슨 만삭인 배인줄 ㅠㅠ~~~~~~~~~~~

다음달 즉 11월에 출산해야 하는 친구는 요즘 어떻게 누워도 

불편해서 하루도 편히 자는 날이 없다네 ㅠㅠ

입덧을 안하면 해방인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네요 

소변은 자주자주 볼수 밖에 없고 

배고 불러오니 조금만 걸어도 앉아서 쉬다가 가야 한다네요

나의 앞날아 ~~~

임신하는 동안 은 아마 완전히 편한 날은 없나보구나 

복땡아 , 그러니 꼭 건강하게 태여나서 

엄마가 수고한 보람이 있게 해줘 ㅠㅠ

고맙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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